[유리건장] #666호 (주)지원오토, 美 Erdman Automation과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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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6-05-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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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원오토, 美 Erdman Automation과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시장 공략 가속
지분 투자 · TPS 생산 설비 신제품 공동 개발
기자명유리건장 입력 2025.09.25 15:14
광주광역시 북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판유리 가공 설비 제조업체인 지원오토가 최근 미국 Erdman Automation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거래 차원을 넘어 지분 투자와 기술 공동 개발, 시장 분담을 포함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지며, 국내외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원오토는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비롯해 TPS 복층유리 생산 설비 분야에서 꾸준히 기술을 축적해온 기업으로, 고품질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반면 Erdman Automation은 미국 미네소타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창호 및 유리 가공 자동화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25년 이상 창호 조립 시스템, 실링 장비, 유리 이송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북미 시장에서의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네트워크는 Erdman Automation의 가장 큰 자산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TPS 고속 생산라인 공동 개발, 美 글라스빌드서 첫 공개
양사의 협력 핵심은 TPS 고속 생산라인 신제품 공동 개발이다. 새롭게 선보일 설비는 기존 장비 대비 생산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원자재 사용 효율성을 높여 원가 절감 효과까지 실현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글로벌 건축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성과 고성능 복층유리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와 맞물려, 업계가 요구하는 새로운 해법으로 평가된다.
지원오토와 Erdman Automation은 이 설비를 오는 11월 미국 올랜도 유리 박람회 글라스빌드 2025(GlassBuild 2025)’ 전시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다.
지원오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생산 설비를 넘어 고객사의 원가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설비가 될 것”이라며 시장의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지원오토는 이미 지난해부터 TPS 자동 박판유리 생산라인을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시작하며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초기에 시범적으로 공급한 라인은 성공적으로 가동되며 현지 고객사들의 호평을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연말까지 700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입증했고, 내년에는 수출 목표를 1천만 불 이상으로 끌어올린 상태다. 현재 전체 매출의 약 80%가 해외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다만 지원오토는 내수 시장 역시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최소 30% 이상의 내수 비중을 유지해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원오토-Erdman Automation 지분 투자 및 기술 협력
지원오토는 Erdman Automation과의 협력 과정에서 지분 구조에도 변화가 생겼다. Erdman Automation은 지원오토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공식적인 파트너로 합류했다. 새롭게 유입된 자본은 연구개발(R&D) 투자와 양산 체계 확립, 해외 마케팅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오토 관계자는 “직원 주주제를 유지하면서 해외 전략 파트너의 자본을 받아들인 점은 재무적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잡은 사례”라며 의미를 평가했다.
또한 지원오토 이건화 대표는 이번 제휴에 대해 “Erdman Automation과의 파트너십은 단순히 해외 판로를 넓히는 차원을 넘어 두 회사의 기술과 경험을 융합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특히 공동 개발한 고속 TPS 생산라인은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강화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분담 전략 통한 글로벌 영향력 확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원오토와 Erdman Automation은 글로벌 시장에서 역할을 분담하는 전략을 구체화했다. 북미와 남미 시장은 Erdman Automation이 유럽과 아시아 시장은 지원오토가 각각 주도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한 OEM 협력을 넘어 각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고객에게는 더 다양하고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지원오토는 아시아·유럽 시장에서 기술적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층을 확장하고, Erdman Automation은 기존 강세를 보여온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휴가 단순한 기술 협력이나 지분 참여를 넘어, 글로벌 유리가공 설비 시장의 판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대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고성능 유리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신기술 설비는 시장을 선도할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지원오토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Erdman Automation의 시장 네트워크가 결합하면, 양사의 성장 잠재력은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단순히 두 기업의 협력에 그치지 않고, 국내 유리가공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오토가 보유한 기술력과 해외 협력 경험은 국내 업체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와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한국 유리가공 기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유리건장 webmaster@newsgl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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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투자 · TPS 생산 설비 신제품 공동 개발
기자명유리건장 입력 2025.09.25 15:14
광주광역시 북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판유리 가공 설비 제조업체인 지원오토가 최근 미국 Erdman Automation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거래 차원을 넘어 지분 투자와 기술 공동 개발, 시장 분담을 포함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지며, 국내외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원오토는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비롯해 TPS 복층유리 생산 설비 분야에서 꾸준히 기술을 축적해온 기업으로, 고품질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반면 Erdman Automation은 미국 미네소타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창호 및 유리 가공 자동화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25년 이상 창호 조립 시스템, 실링 장비, 유리 이송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북미 시장에서의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네트워크는 Erdman Automation의 가장 큰 자산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TPS 고속 생산라인 공동 개발, 美 글라스빌드서 첫 공개
양사의 협력 핵심은 TPS 고속 생산라인 신제품 공동 개발이다. 새롭게 선보일 설비는 기존 장비 대비 생산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원자재 사용 효율성을 높여 원가 절감 효과까지 실현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글로벌 건축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성과 고성능 복층유리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와 맞물려, 업계가 요구하는 새로운 해법으로 평가된다.
지원오토와 Erdman Automation은 이 설비를 오는 11월 미국 올랜도 유리 박람회 글라스빌드 2025(GlassBuild 2025)’ 전시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다.
지원오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생산 설비를 넘어 고객사의 원가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설비가 될 것”이라며 시장의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지원오토는 이미 지난해부터 TPS 자동 박판유리 생산라인을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시작하며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초기에 시범적으로 공급한 라인은 성공적으로 가동되며 현지 고객사들의 호평을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연말까지 700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입증했고, 내년에는 수출 목표를 1천만 불 이상으로 끌어올린 상태다. 현재 전체 매출의 약 80%가 해외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다만 지원오토는 내수 시장 역시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최소 30% 이상의 내수 비중을 유지해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원오토-Erdman Automation 지분 투자 및 기술 협력
지원오토는 Erdman Automation과의 협력 과정에서 지분 구조에도 변화가 생겼다. Erdman Automation은 지원오토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공식적인 파트너로 합류했다. 새롭게 유입된 자본은 연구개발(R&D) 투자와 양산 체계 확립, 해외 마케팅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오토 관계자는 “직원 주주제를 유지하면서 해외 전략 파트너의 자본을 받아들인 점은 재무적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잡은 사례”라며 의미를 평가했다.
또한 지원오토 이건화 대표는 이번 제휴에 대해 “Erdman Automation과의 파트너십은 단순히 해외 판로를 넓히는 차원을 넘어 두 회사의 기술과 경험을 융합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특히 공동 개발한 고속 TPS 생산라인은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강화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분담 전략 통한 글로벌 영향력 확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원오토와 Erdman Automation은 글로벌 시장에서 역할을 분담하는 전략을 구체화했다. 북미와 남미 시장은 Erdman Automation이 유럽과 아시아 시장은 지원오토가 각각 주도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한 OEM 협력을 넘어 각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고객에게는 더 다양하고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지원오토는 아시아·유럽 시장에서 기술적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층을 확장하고, Erdman Automation은 기존 강세를 보여온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휴가 단순한 기술 협력이나 지분 참여를 넘어, 글로벌 유리가공 설비 시장의 판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대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고성능 유리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신기술 설비는 시장을 선도할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지원오토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Erdman Automation의 시장 네트워크가 결합하면, 양사의 성장 잠재력은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단순히 두 기업의 협력에 그치지 않고, 국내 유리가공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오토가 보유한 기술력과 해외 협력 경험은 국내 업체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와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한국 유리가공 기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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